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오즈키의 냉철/등장인물/지옥 (문단 편집) === 망자 === 지옥 제도 제정 이전 시대부터 살고 있는 사람이나, 시왕의 심의에서 지옥행을 면한 자, 공적 등으로 원래는 천국에 살 수 있는 사람도 많다. * [[이자나미]]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코바야시 사나에]]. 과거 황천을 통치하던 여왕. 1인칭 와라와. 염라대왕의 초대 보좌관. 유능해서 일은 척척 해냈지만[* 황천을 다스리던 여왕이 어떻게 여왕직을 내놓고 2인자 자리를 받아들인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자나기에 대한 원한으로[* 기키신화에 따르면 죽은 이자나미를 그리워하다 저승까지 왔던 그녀의 남편~~이자 오빠~~ [[이자나기]]는 '불을 밝히고 자신의 얼굴을 보지 말아달라'는 이자나미의 말을 어기고 그녀의 추하게 변한 얼굴을 보고는 충격을 받아 저승에서 도망쳐서 이승으로 나와 이자나미에게 절연을 선언했고, 분노한 이자나마가 "네가 다스리는 지상의 인간을 하루에 천 명씩 목 졸라 죽이겠다"며 날뛰는 이자나미에게 "난 하루에 천오백 개씩 산실(産室)을 지어서 더 태어나게 할 거다"라고 맞받는다. 기키신화에서는 이를 인간 세상에 삶과 죽음이 존재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다.~~태어나면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운명이 부부싸움하는 두 신들 사이에 끼어서 그런 거라고?~~] 지옥의 수많은 괴상한 지옥을 만들어냈다. 엄청난 고참이라 쉽사리 해고하지 못하고 그 성격 탓에 염라대왕도 슬슬 학을 뗄 때쯤, 호오즈키가 "당신 없어도 지옥은 잘 돌아간다. 한때는 이자나기와 함께 일본이라는 나라 하나를 창조하기까지 했던 훌륭한 당신이지만 지금은 그저 자리만 꿰차고 있는 ~~[[낙하산]]~~낙하신 [[꼰대]]로 전락하지 않았냐"라고 말해서 ~~퇴직금 엄청 받고~~ 밀려났다. 처음에는 원망하기도 했지만[* 작중 “다들 나만 쫓아내고 따돌리다니...”라고 중얼거리는 걸 보면 이자나기에게 외면당한 충격이 의외로 컸던 모양.] 총명한 사람이라 지금은 이해하고 잘 지낸다는 듯. 가끔 호오즈키를 보러 놀러오기도 하며, 그녀가 머무는 처소의 오브젝트는 호오즈키를 제물로 바쳤던 마을 사람들. 눈동자가 흰자만 그려져 있다. --호오즈키에게 대화 도중 선빵을 날릴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자 은근히 호오즈키에게 호감을 지니고 있다.-- * 이소라(磯良) 우게츠모노가타리에 나오는 키비츠의 가마솥 이야기[* 가마솥점에서 흉하다는 점괘가 나왔어도 결혼했지만, 남편이 호색가라서 유녀와 눈이 맡아 돈을 들고 튀어서 남편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의 주인공. 저승에서 죄가 깊지만 무차별적인 테러는 저지르지 않은 점으로 감형되었지만, 벌로써 귀신처럼 변한 얼굴은 되돌아가지 않는다고 한다. * [[사루토비 사스케]] * 오반(大判) 애니메이션 판의 성우는 [[우에다 카나]]. 주간 삼도천의 기자 코반이 살아있던 시절의 주인[* 공교롭게도 이 조합은 [[2014년]] 애니메이션화한 fate 시리즈의 메인 캐스팅 조합.]. 정인과 함께 죽는 정사(情死)에서 거름통에 빠져 죽은 것으로 유명하다. 연예 관련 찌라시만 써대긴 해도 나름 기자라는 번듯한 직업을 갖게 된 코반과는 달리 죽어서도 할 줄 아는 게 기녀일 뿐인지라 바가지 업소를 운영하다가 카라스텐구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 [[가츠시카 호쿠사이]] 일본의 유명한 화백. 이전에 지옥 36경을 그려주었지만 오랜 세월동안 풍화되었고, 그 위에 나스비가 호오즈키의 부탁을 받고 자신의 그림을 그렸다. 현재는 만화를 그리고 있다는 듯 하지만, 이사 버릇과 필명 바꾸기 버릇을[* 가츠시카 호쿠사이는 생전에 이사를 93번, 필명을 30번 넘게 바꿨다.] 편집부가 처리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 이자나미 저택 기둥에 묶여있는 망자들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조사중'''. 고대 인간이였던 호오즈키=쵸가 살던 마을의 주민들로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이 계속되자 고아인 쵸(丁)를 재물로 바쳐 오니로 만든 장본인들이다. 이 때 제물로 바쳐진 호오즈키는 흔쾌히 수락했으나, 제물로 바쳐지면서도 주민들을 끊임없이 저주했다. 호오즈키는 훗날 지옥이 세워지고 이자나미가 물러날 때, 저택을 꾸민다는 핑계로 원한을 잊지 않고 그대로 갚아줬다.[* 정확히는 산제물로 바쳐지는 것 자체는 시대의 흐름상 넘어갔지만, 문제는 마을 사람들이 가졌던 고아에 대한 편견 때문. 자신에게 고아라고 부르는 것 자체는 화내지 않지만 고아 자체를 욕하면 뚜껑이 열린다.] * [[타키야샤히메]]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 요괴를 부리는 요술사로, [[타이라노 마사카도]]의 딸.[* 생전에 반란을 일으켜 신황을 자처할 정도의 세력가였으며 사후에도 강력한 원념을 품은 원령이 되어 현대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전설을 반영한 것인지, “아빠한테 남친 인사 시켜야겠다”며 집 한쪽 여닫이문을 열고 아빠를 부르는데 그 자리에서 기세 등등하던 카라스텐구가 놀라서 문에 대고 “별일 아닙니다. 따님하고 아무 문제 없으니 안 나오셔도 됩니다” 하고 쩔쩔매며 문을 닫는데, 문 너머에서 모습은 안 보이고 그냥 온통 어두운 오오라만 풍겨온다.] 중합지옥 변방에 해골더미로 된 집에서 살고 있다. [[은발]] 미소녀로 자세히 보면 머리 양쪽에 양 모양의 구부러진 뿔이 두 개 있고 이자나미처럼 눈이 흰자밖에 없다. 주위에 추한 요괴밖에 없어서인지 화려한 꽃미남을 엄청 밝히며[* 자신은 기혼자라며 안 된다고 대신 호오즈키를 소개시켜 주려는 요시츠네에게 호오즈키(의 얼굴)에 대해 "굳이 예/아니오로 답하자면 예긴 한데..."라고 대답했다.]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우란분 지옥 축제(1기 마지막화) 홍보 포스터에 반해~~얼굴만 보고~~[* 요시츠네가 기혼자로 정실에 측실도 두 명이나 된다고 밝혔음에도 상관없단다. 자신을 측실로 삼아도 된다나... 여담으로 다키야샤히메가 10세기에 살았고 요시츠네가 12세기에 살았으므로 요시츠네보다 훨씬 연상이다.] 카라스텐구 경찰서에 지속적인 묵언전화를 걸어 요시츠네에 의해 호오즈키에게 [[업무방해]]로 사건이 의뢰된다. 생전에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축시의 참배를 행하고 금단의 주술을 배워 가장 원념이 강한 귀신을 소환했는데 하필 업무 처리로 바빴던 [[호오즈키]]가 나왔다.[* 이에 요시츠네는 자신도 생전에 이승에 대한 원념을 품고 죽었던 몸이라며 타키야샤히메나 다이라노 마사카도에 대해 동질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함께 복수하자고 교섭을 시도했지만[* 요괴를 소환한다고 소환사가 그냥 무보수로 부려먹는 게 아니라 상호간 커뮤니케이션으로 교섭을 거쳐 조건을 맞춰 계약 합의가 성립되는 거란다(...).~~묘하게 [[근로기준법]] 준수~~] 부도 여자도 원치 않고 지옥 일 때문에 바빴던[* 그리고 일단 호오즈키도 지옥의 관리인 이상 타키야샤히메의 개인의 원한(아버지의 복수)에 기인한 사적인 복수에 가담하는 것은 지옥 관리로써 중립을 해치는 일이 되기 때문에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언급된다.] 호오즈키가 계속 거절해 실패하고 결국 지옥행. 형기는 모두 마쳤다는 것 같다. 호오즈키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떠오른 뒤 그만 체력이 다 떨어져 퇴장하는데 앞으로 경찰서로 전화를 하지 않는 대신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번호를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그 뒤로 간간이 등장하는데, 곤과 마작을 하다가 연패를 당하고 분해하거나 지옥 락 페스티벌에서 패널로 등장해 춤을 추고 있거나 하는 등 작중에서의 비중은 별로 없다. * [[잇큐 쇼준|잇큐 선사]]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나카 히로시]]. 무로마치 시대의 선승. 지옥다유(地獄太夫)의 스승. 대화를 선문답 형식으로 하기 때문에 아무 것도 아닌 대화를 가지고 심오하다고 말한다(...). * 마츠시타(間津舌) 덴키 생전에 전자제품점 점원이었던 망자. 그러나 지옥의 전자제품들 대부분이 현세 것들을 본딴 것들이고 제품에 대해 망자들이 더 잘 안다는 이유로 죽어서도 '엄청 대형 홈센터'라는 대형 물품 상점 점원으로 일하고 있다. 생전에 초대형 전자제품을 보고 싶어했고 설명을 무지 좋아하기 때문에 천직이라고. 아내와 딸이 있었지만 이혼했다. 아내 왈,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그와 말하면 냉장고와 말하는 것 같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